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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seka's Time. 2025.01.08.

by Neseka 2025. 1. 9.

Neseka의 시대

몸에 탈이 난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은 사실로 나타났다.

 

목이 너무 아팠다.

아마도 임파선염이 재발한 듯 싶다.

면역력이 약해지면 이제 목부터 아파온다.

스트레스를 굉장히 심하게 받거나

힘들게 되면 몸이 굳어지면서

가장 약한 곳인 목과 어깨 다리가 아파온다.

 

어른들이 나이가 들어 뼈가 시리다는 말을

많이 하셨는데 이제 그 말을 실감하고 있는 중이다.

날씨가 안 좋아지거나 컨디션이 나빠지면

몸에서 가장 약한 부분들이 삐그덕거리고

통증이 굉장히 심해지기 때문이다.

 

한 가지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일에 대한 욕심을 내려놨기 때문에

그다지 큰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할 수 있는 것만 하고 할 수 없는 것은

어떠한 처분이 내려와도 달게 받는다.

 

왜냐하면 내가 감당할 수 없는 부분으로

피해를 입게 되면 그 책임은 져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모두 내탓이고 처분이 무서워서 도망가거나

맞서지 않고 사실대로 이야기 하고 기한을 달라고 하거나

추가적인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말을 한다.

 

진짜 신기한 것은 두려움을 내려놓고

실제로 그 두려움과 맞서게 되면 생각보다 일이

간단하게 풀리는 경우가 있다. 머리속으로는 온갖 경우의 수를

생각하고 이렇게 해야 되나 저렇게 해야 되나 생각하는데

실질적으로 솔직하고 반성하는 태도로 사실대로 이야기하면

그 사람도 사람인지라 어느 정도는 이해하고 기다려준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지만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봐주는 경우가 더 많다.

하지만 인정하지 않을 경우에는 괘씸죄까지 추가된다.

그러니 무언가를 잘못했거나 꼭 책임져야 한다면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렇다고 하지 않은 일까지 모두 인정하라는 것은 아니다.

하지 않은 것은 절대 하지 않았다고 당당하게 이야기 하되

책임져야 할 부분만큼은 확실하게 책임을 지라는 것이다.

 

아무튼 이렇게 마음을 먹고 일을 하다보니

스트레스가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 같다.

해결해야 하는 일들, 추진해야 하는 일들, 처리해야하는 일들

모두 뒤섞여서 너무 힘들었는데 그 와중에 수익을 걱정해야하니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다고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러한 걱정은 접어두고 눈앞에 있는 일만 집중하고

수익을 쫓아가기 보다는 내가 정말 하고 싶은 방향대로 할 것이다.

그래서 나만의 퍼스널브랜딩을 시도하고 있고

블로그 역시 진짜로 쓰고 싶었던 글로 가득채워가고 있다.

 

작년까지 총 5년 동안 다양한 실험들을 했다.

사업, 공부, 인생, 관계에 대한 다양한 실험을 통해

내린 결론들을 올해 펼쳐보이기로 한 것이다.

그것이 Neseka의 시대를 선포할 수 있었던

근원적인 자신감이었다.

 

갑자기 이렇게 아파버리니 당황스럽긴 하지만

블로그 글도 한 번도 밀린적이 없고

공유오피스 물건 정리도 잘되어가고 있고

서류정리도 체계를 잡아가기 시작했고

몸도 그래도 임파선염만 나으면

한약을 먹으면서 꾸준히 관리하면 되니

작년보다는 6걸음 정도 앞서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수익화 작업만 남았는데

그동안 다양한 루트의 수익화 하는 방법들을 파악했고

실제로 조금의 수익들도 마련했었다.

이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투자를 본격적으로 할만큼의

자본금을 마련할 것인데 자본금을 마련할 수 있으려면

좀 더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에너지가 필요하다.

 

하지만 아직 그 에너지가 부족해서

걱정은 있지만 수익이 점점 실현이 된다면

에너지도 함께 쌓일 것이라고 생각되고

운동을 통해, 한약을 통해, 사우나를 통해,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관리하고 계속 쭉쭉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머리속이 많이 정리되었고

이제 필요한 것은 시간과 체력이다.

방향을 제대로 설정했으니 성공하는 것은

운만 따라주면 된다.

모두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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