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Neseka's Time. 2025.01.07.

by Neseka 2025. 1. 8.

Neseka의 시대

하마터면 큰일이 날뻔 했다.

 

우리집 옥상이 방수페인트가 칠해져 있는데

눈이 와서 굉장히 미끄러웠다. 그런데 그것도 모르고

발을 내딛었는데 그대로 뒤로 넘어진 것이다.

 

Neseka는 사실 운동할 때도 잘 넘어지거나

다치는 편이 아니고 뼈도 부러져본 적이 없을 정도로

타고난(?) 단단한 체질이다. 그런데 문제는

다음 날 통증이 더 심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역시 사고는 후유증을 조심해야하는데

뒤로 넘어지면서 부딪힌 골반뼈와

땅을 짚었던 손목이 너무 아프고

손바닥도 긁혀서 피가 났었는데 쓰라렸다.

 

너무 방심해서 낙상사고를 당하고는

눈의 위력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

사실 Neseka는 눈길에 차가 미끄러진 뒤로

눈이 많이 오면 절대로 운전을 하지 않는다.

꼭 가야하는 길이라면 타이어에 스프레이를 뿌리고

이동하며 만반의 준비를 한다.

 

눈이 내리는 도로위에서 운전을 하다가

핸들이 말을 듣지 않고 그대로 미끄러지고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차가 돌아버렸다.

정말 식은땀이 줄줄 흐른 경험을 하고서는

눈길에 운전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었다.

 

이번에는 눈길에 방심하면서 걸어다니는게

얼마나 위험한지 깨달았다.

옥상에 지나다니는 길에 넘어지지 않게

무언가를 깔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가족들에게 급하게 옥상이 너무 미끄러우니

올라가지 말 것을 말해주었고

눈이 올 때에는 옥상 사용을 금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이번 낙상사고로 인해서

목, 골반, 손까지 아파오는 불상사가 생겨서

한의원에 침을 맞으러 가야할 듯 싶다.

온몸이 무언가로 맞은 듯한 통증이

계속 올라오기 때문이다.

 

이번주 내내 폭설이 예보되어 있는데

아무리 젊고 운동신경이 좋아도

넘어지는 건 한 순간이기 때문에

조심하길 바랍니다^^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Neseka's Time. 2025.01.09.  (0) 2025.01.10
Neseka's Time. 2025.01.08.  (0) 2025.01.09
1월 8일은 무슨 날?  (0) 2025.01.07
Neseka's Time. 2025.01.06.  (0) 2025.01.07
한국어문회 8급. 50자. 첫 번째 한 일.  (0) 2025.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