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컨설팅. 두 번째 이야기. 체계적인 계획

라이프 컨설팅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물론 계획대로 되는 법은 없다.

계획되로 흘러가지 않지만

계획을 세우는 이유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흔들리더라도 갑작스레 일이 발생하더라도

내가 무엇을 추구하였는지 잊지 않기 위해서다.

 

그러므로 체계적인 계획은

반드시 수립해야 한다.

계획은 최종적인 꿈을 먼저 선정하고

그것으로 향하는 길을 정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상황을 면밀하게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상황을 면밀하게 분석해서

자신이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인지

자신이 가장 집중이 잘 되는 시간은 언제인지

잠은 몇시간을 자고 있는지

밥먹고 옷입고 씻는 기본적인 활동은

얼마나 하고 있는지

운동과 취미생활 같은 활동은

얼마나 시간을 투자하는지

자신의 모든 시간을 분 단위로

펼쳐서 한 번에 살펴보아야 한다.

 

그리고 그 시간마다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

최종적인 꿈과 목표를 보고 정한다.

대신에 항상 실현가능하고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여야 한다.

패러글라이딩을 하고 싶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면

언제가 가능한지 시간을 알아보고 해야하는데

무작정 다음달에 갈 것이다. 이런식의 막무가내는 안된다.

 

구체적으로 내 휴가가 언제가 되고

그 때 내가 언제 시간을 낼 수 있고

패러글라이딩 업체에 연락해보니 예약이 언제가 되고

하지만 날씨 기상상황에 따라 안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만약 예약이 안된다면 그 때 무엇을 할지도 생각해야 한다.

 

다른 예시로 공부의 경우에는

하루에 한 문제만 풀기

하루에 한 문제만 생각해보기

이렇게 정말 간단하게 지킬 수 있다고

생각되는 계획을 세운뒤에

점점 늘려가는 것이 필요하다.

 

책을 많이 사놓고 한꺼번에

공부하려고 하지 말고

책도 한 과목만 사서 한 권만 사서

한 문제만 푸는 식으로

최대한 부담을 덜어야 한다.

 

그리고 마음속으로는

'떨어지더라도 높은 점수를 맞자'

이런 식으로 자신의 몸에 긴장감을

없애주어야 한다.

오히려 절박한 것이 긴장하고 불안감을 높이는 것이

좋지 못한 결과를 초래하고 좌절해서 포기하게 만든다.

 

'안되면 말지 뭐'

이러한 여유가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계획은 체계적으로 확실하게 세우되

반드시 지킬 수 있고 반드시 부담가지 않는 방향으로

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