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seka의 시대!
제가 항상 하루를 늦게
기록을 써버릇 했는데요.
그건 바로 제가 기운이 없어서 입니다ㅠ.ㅠ
하루에 글 한 가지 이상을 쓸 기운이
남아있지 않았어요...
그런데 오늘은 일 끝나고 나서도
기록을 쓸 수 있을 정도의 힘이
남아있네요!!! 다행이다@.@
오늘은 다른 지역에 있는 사업장에
출근을 하는 날이거든요.
그 사업장은 정리가 잘 안되어있어서
그 사업장 정리를 어떻게 할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다른 지역에 있는 사업장이라
숙소도 제대로 정리를 못했는데
그 동안 물건을 많이 처분하고 정리하면서
숙소도 정리가 좀 된 편이에요.
정말 지난 5년간 너무너무
힘든일이 많았고 특히 작년 한 해는
정말 최악의 해라고 할 정도로
안 좋은 일이 끊임이 없었어요.
하지만 올해는 다릅니다.
그 안 좋은 일들의 끝이 보였고
제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하기 위한
기회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죠.
특히 화가 잘 안나는것(?)
화가 나긴나는데 욱하기보다는
말로 풀어서 감정을 설명할 수 있게 된 것이죠.
그리고 체력적으로도 아프고 나니
좋아졌다고 느낀걸까요?
컨디션이 매우 좋아져서 참 당황스럽네요.
새벽에 잠도 안오고 그냥 하루종일 힘이 없더니
잠도 편안하게 잘 오고 그냥 뭔가가 변하고 있는 것 같아요.
스트레스 덜 받기 위해서 내려놓기도 잘 안됬던게
잘 되고 뭔가 집중력도 좋아진 것 같구요.
다 티스토리 블로그 덕분 아니겠어요~
티스토리 운영진 분들 보고 계시죠!
티스토리에 매번 글을 올리니까
자동으로 생각이 정리되는 것 같아요.
혼자 일기나 쓰지 왜 사람들 보는 곳에 올리냐?
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설명드리면
혼자보는 글은 못알아먹게 써도 되지만
다같이 보는 글은 알아먹게 써야되니까요.
그럴려면 제가 생각을 해야되고
제 생각도 알아서 정리가 되고
이것이 바로 순기능 아니겠습니꽈!
오늘 컨디션이 좋다고 했는데도
일이 너무 많아서 많이 일은 못했어요ㅎㅎ
그래도 괜찮아요. 일은 내일 또 하면되니까요.
이렇게 한푼 두푼 모아서 저는 투자를 할거에요!
투자회사도 세우고! 사무실도 아기자기하게
예쁘게 꾸미고 나만의 공간도 가질거랍니다~
제 소원중에 하나에요.
제가 발 딛고 설 수 있는
내 땅 하나 갖는것이죠.
이미 갖지 않았냐 사업체도 여러개고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지만
지금 이룬 것은 제가 진짜 하고 싶은게 아니었어요.
저는 제가 진짜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성취하고 만족하고 행복하고 싶어요.
배가 불렀다고 생각할 지 모르시겠지만
제가 하고 싶은 걸 못하니까
공허, 우울, 불안 이런게 한꺼번에 오더라구요.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좀 이른나이에
깨달은 편인 것 같아요.
그러니 돈을 좀 못벌더라도
하고싶은 일을 찾아보시고
그 일을 계속 하세요. 그러면 오래도록
행복하게 하실 수 있어요.
사람들이, 스타 강사들이
가슴뛰는 일이 어딨냐, 일로 하면 다 힘들다
이렇게 말씀하시던데 그건 그 분들이
가슴뛰는 일을 못찾아봐서 그래요.
전 블로그 하는게 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글을 쓰는게 재밌고 블로그 글은 계속 쓰고 싶어요.
단지 돈을 벌기 위한 일을 하고 나서 써야 하니
에너지가 방전되서 제대로 못할 뿐이죠ㅠ.ㅠ
그래서 블로그에 내 맘대로 글을 쓸때마다
얼마나 가슴뛰고 행복한지 몰라요.
그리고 그 때마다 수익이 2원, 4원씩 오르긴 하지만
아! 저번에 30원도 받은 적 있어요.
물론 매우매우 소중한 돈이긴 하지만
좋아하는 일로 번 돈이라 무엇보다도
값지고 저에겐 30억과 같은 수준이에요.
그러니 가슴뛰는 일이 있으니 그걸 하세요.
그리고 그것으로 조금씩이라도 수익을 내게 되고
사업체가 생기기 시작하고 그러면 행복은 저절로 따라와요.
가슴뛰는 일을 하고도 행복하지 않다구요?
욕심을 부리고 있지 않나요?
내가 이걸로 얼른 부자되야지!
내가 좋아하는 일이니까 엄청 빡세게 해야지!
그러면 바로 불행해집니다.
예를들어 유명하신 운동선수 출신 연예인께서
자신은 운동하는 동안 하루도 행복한 적이 없었다.
그래서 성공을 했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반대로 어떤 교수님은 자신이 글을 읽고 쓰는 걸
너무 좋아하는데 사람들이 자신을 대단하다고 해주고
돈도 주니까 정말 행복하다고 하세요.
차이점이 느껴지시나요?
바로 성급하게 욕심을 부리는 거에요.
운동하는 동안 행복해 하면서도 충분히 돈도 벌고
어느정도 위치에 갈 수 있으셨을 거에요.
하지만 1등을 하기 위해 자신보다 더 득점을 많이 넣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노력을 했으니 당연히 행복하지가 않죠...
그런데 어떤 교수님은 글을 읽고 쓰는 자체가 좋은 거에요.
노벨상을 받고 대단한 연구를 하고 그런 것이 아니어도
교수라는 직업으로 연구를 하실 수 있는 자체가 행복하신거에요.
가슴뛰는 일은 이런것이랍니다.
그 분야에서 1등을 하지 않고
내가 차분하게 오랫동안 길게 할 수 있으면
욕심을 부리지 않고 이 일이 즐거우면
그 사람이 가장 성공한 사람이에요.
어짜피 1등은 1명밖에 못합니다.
1등 하면 좋겠죠 하지만 행복과 맞바꾸는 일은
하지 않을 것 같아요. 저도 1등을 해봤는데요.
그 자리에 있는 동안 1등을 지켜야되고
그 만큼 불안과 초조함, 노력은 정말 남들의 몇 배를 해야하고
너무너무 불행하고 힘들었거든요.
그러니 여러분들이 일단은
가슴뛰는 일을 못찾으셨다면
돈을 모으시고 최대한 빨리 경제적으로
조금 안정이 된다면
후회하지 마시고
이것저것 하나씩 해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아나요?
여러분들의 발걸음이
전설의 시작이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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