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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seka's Time. 2025.01.12.

by Neseka 2025. 1. 13.

Neseka의 시대

병원에 다녀온 뒤로

사우나에 다녀와서

국밥이 너무 생각나서

콩나물 국밥을 먹으로 갔어요!

 

저는 이상하게 나이가 들수록

콩나물 국밥이 맛있더라고요.

어디가 맛있는지는 맛집을 소개할 때

알려드리도록 할께요^^

 

얼큰한 국물에 국밥을

한 그릇 비우고 나니까

기운이 좀 생기면서

무언가 일을 할 수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해야 할 일을 하기

시작했어요.

 

먼저 사무실 정리!

각종 서류들을 차로 옮기고

닦아야 할 먼지들을 모두 닦고

버릴 물건들 가져갈 물건들을

분류하고 정확히 두 시간에 걸쳐서

사무실 정리를 끝내니까 너무 행복했어요.

 

그리고는 집에 와서

대청소를 시작했답니다!

대청소는 먼저 집안에 있는 물건을 전부

소파나 식탁위로 올려요.

로봇청소기의 동선에 걸리지 않게 하려구요.

로봇청소기가 청소를 얼마나 잘하는지

정말정말 편리하고 좋아요.

 

아무튼 그렇게 로봇청소기를 작동시키고

먼저 이불빨래를 돌려놓아요.

이불빨래가 워낙 오래걸리다 보니

청소 시작과 동시에 하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배란다를 깨끗히 닦아서 먼지들이 없게 해줍니다.

워낙 겨울이라 추워서 그런지 배란다가 정말 추워요ㄷㄷ

 

그 다음은 미뤄놓았던 설거지를 하고

끓인 물을 물통에 넣고

그릇을 정리하고

싱크대를 깨끗히 닦아 줍니다.

 

그리고 쓰레기들을 모아모아 정리를

시작해요! 쓰레기 버릴 것들은 신발장에 차곡차곡

쌓아둡니다. 그렇게 정리를 하고

아까 사무실에서 가지고 온 폐기할 물건들과 함께

아파트 폐기물 처리장으로 갑니다.

 

아파트가 정말 편한게 전자제품이든

큰 가구든지 어떠한 물건이든지 일정 금액을 내면

절차를 다 처리해주는거에요.

저는 그냥 경비원선생님께 말씀드리고 비용만

지불하면 되는 거죠.

 

안 그러면 신고를 해서 날짜에 맞춰

물건을 가지고 나오고 스티커를 붙이고

정말 복잡하고 힘들거든요.

폐기할 수 있는 물건에 따라 또

다 다르기 때문에 머리가 아파요.

 

이렇게 분리수거와 폐기물 처리를

다 하고 집으로 다시 올라오면

로봇청소기가 물걸레질까지 다 끝내놓은 걸

확인할 수 있어요.

 

그러면 원래 자리로 물건들을

차곡차곡 정리하고

로봇청소기가 못해준 청소공간을

무선청소기로 간단하게 마무리해줍니다.

 

그 후에 화장실 청소를 락스를 뿌리고

구석구석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락스냄새가 심하니 마스크를 끼고 해줍니다.

 

이렇게 청소를 열심히 하고 나면

이불빨래도 다 되어 있고

나머지 빨래들도 다 되어 있어서

빨래를 개고 정리만 해주면 됩니다.

 

항상 일요일이 대청소를 이렇게 하는 날인데요.

사우나 갔다가 국밥먹고 약먹고 나니

컨디션이 좀 올라가서 힘을 내서 정리를 했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음날 출근 준비를 해요.

빠뜨린 것은 없는지 챙겨갈 것은 잘 담았는지

확인하고 잊어버릴 것 같은 것은 핸드폰 알람에

메시지를 입력해둡니다.

 

그렇게 집과 사무실을 전부 정리하니

뭔가 개운하고 스트레스도 덜받더라구요.

정리할 곳이 많이 남아있긴 하지만

그래도 마무리가 된 곳이 두 곳이나 있고

나머지 정리가 안된 곳은 열심히 다시 정리를

해봐야겠죠?

 

청소하고 정리하는 게 하고 나면

개운하고 뿌듯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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