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실.

Neseka 굿즈

열 두번째 시간입니당~

 

여러분 구강관리 잘 하고 계시나요?

 

치아가 오복 중에 하나인데

저는 복 하나가 없나봐요ㅠ.ㅠ

 

금니가 무려 여덟개나 있어요O.O

 

어렸을 적에 캐러맬과 같이

끈적거리는 것을 많이 먹었고요.

과자와 초코파이와 같은 것들을

굉장히 많이 먹었어요.

 

덕분에 치아가 모조리 상해서

모두 금이라 지금은 충치가 안생겨요~

ㅠ.ㅠ

 

제가 구강관리하면서 결정적으로

실수를 한게 있는데요. 그건 바로 치실 사용이에요.

여러분 양치를 못하시더라도 치실은 사용하세요.

제가 치실을 사용한 뒤로 충치가 생기지 않아요.

물론 금니가 많아서 그런 것도 있는데요...

 

치실

 

지금 생각해보면 양치를 정말 열심히 했는데도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을 제때 처리하지 못해서

치아가 모두 상해버린 것 같아요.

 

제가 치아가 금으로 씌운게 정말 많지만

그래도 신경치료는 2개 밖에 안했답니다!

이 정도면 선방한거 아닌가요?ㅎㅎ

 

아무튼 제가 금으로 신경치료로 치아를 날려버리고는

깨달은 것은 일단 치아가 상하는 음식을 먹지말자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탄산음료, 캐러맬, 과자, 사탕, 튀긴 음식

모조리 끊어버렸어요. 소 잃고 외양간을 아주 거하게 고쳤죠@.@

그리고 나서 함께 해준게 치실을 사용한거에요.

 

치실

 

그리고 양치를 못하더라도 항상 자기전에는 무조건

양치를 해주는 것을 잊지마세요!

저번에 나혼자산다에서 기안84님이

자신은 아침에만 양치를 한다고...

그러면 지금은 괜찮아보여도 충치생겨요.

자기전에 닦는 것이 충치를 막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에요.

 

하루에 한 번 이상은... 다 닦으시죠...

다른 사람을 위해서요... 제발!

아무튼 자기 전에는 반드시 닦아주어야 합니다.

자기 전에 안 닦으면 충치 생길 확률이

몇 백배나 증가한다고 했어요.

 

식단관리, 치실사용, 자기전 양치

이 세가지만 잘 지켜도 치아를 망가뜨리지

않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굉장히 많아요.

여러분들은 꼭 치아를 지켜주세요.

 

치실

 

그리고 마주한 치실에 대한 충격적 이야기...

고래 정액을 이용한다는 말이에요...

치위생사인 지인이 '치실 뭘로 만드는지 아세요?'

저한테 물어보더니 이야기 해주더라구요.

하필 치실 질을 하고 있는데 그런 이야길...

흠 그때의 충격이 아주 생생하네요.

 

덕분에 치실 질을 할 때마다 생각나요.

그래도 어떻게 하겠어요. 치아가 안 상해야 하니까요ㅠㅠ

치실 질 하실 때마다 고래를 드시는 거에요ㅎㅎ

넝담이구요... 그냥 꾸준히 해서

치과에 가서 치료받는 것 보다 낫잖아요!

 

아 그리고 치실질을 먼저하시고

양치를 하셔야 해요. 양치를 하고 치실질을 하면

빠져나온 음식물은... 그대로 남아있지 않겠어요?

가끔 헷갈리시는 분들이 계시길래 말씀드립니다... 제발?

 

그럼 전 오늘도 고래를...

아니 치실 질을 하러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