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직원회의.

1. 직원회의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기관운영 및 직원복지 등에 반영하는지 평가합니다.

 

 가. 직원회의를 매월 1회 이상 실시함.

       (업무내용, 복지 등 기관운영 사항과 건의사항, 애로사항, 의견수렴 등 고충 처리 전반에 관한 사항)

  ※ 필수사항 : 회의일시, 장소, 내용, 결과, 참석자명.

       (직원회의 당시 참석 대상의 50% 이상이 참석하였는지 확인)

 

 나. 직원회의 결과를 기관운영 또는 직원복지 등에 연 1회 이상 반영함.

       (반영여부는 회의결과 반영에 따른 지출 영수증, 개정된 운영규정 사항과 같은 객관적 근거자료를 확인함)

 

평가방법

기록.

 

   코로나19 이전에는 매달 직원회의를 개최하여 직원들을 다 모아놓고 직원회의를 실시하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직원들의 요구사항이 늘어났고 기존에 제공하던 포상 및 복지도 마음에 들어하지 않고 직원들끼리 모여서 자신은 이것이 마음에 안들고 자신은 저것이 마음에 안들고 누가 대표로 말 좀 하자 이런식으로 자꾸 좋지 않은 분위기만 형성되는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하여 직원들에게 개인별로 접촉하여 어르신 상담과 함께 직원회의 자료를 배부하고 설명을 하게 되었다. 코로나19의 집합금지의 영향도 있지만 갈수록 말도 안돼는 요구들이 심해지기 때문에 경영상 대면 직원회의는 중단하고 전면 비대면으로 하게 되었다.

 

   직원회의가 끝나고 식당예약을 해놓고 식사대접을 하려고 해도 나는 그 메뉴가 마음에 들지 않네, 나는 시간없어서 가네 하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서 식사를 안하자 식사를 안해주네, 밥도 안먹고 그냥 끝내고 괜히 왔네 이런 불평불만들이 수도 없이 쌓여만 갔다. 대놓고 그런 식사를 누가 먹으러가냐, 야유회, 워크숍도 하자 관광버스 빌려라 그래서 실제로 야유회 워크숍 모두 추진했지만 정작 당일날 모아보면 3분의 1도 많이 온 것일 정도로 오지 않고 뒤에서 자꾸 이런 것 없냐 저런 것 없냐 외치기만 한다. 결국에 이러한 1대1 직원회의 방식을 차용한 것도 개인적으로 직원에게 직원회의 자료를 제공하고 설명하면 인정한다고 했기 때문에 실시하였고 실제로 평가에서도 아무런 문제없이 받아들여졌다.

 

   직원회의에 결과반영은 이러한 불평불만들을 모아서 어떻게 해결하려고 했는지 야유회 워크숍 자리 회식자리 포상 및 복지의 변경결과를 영수증 사진과 함께 첨부하면 되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하지만 요양보호사 선생님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힘들다고 해서 김장을 도와줬다, 차로 모셔다 드렸다, 병원에 동행했다 이러한 내용은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결과로써 명확히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을 진행하는게 좋다. 예를 들면 의료기기, 마스크, 손소독제, 코로나진단키트를 지원해드렸다는 결과보고나 물티슈, 청소용품을 지원해드렸다는 결과보고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