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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Neseka's Time. 2025.01.01.

by Neseka 2025. 1. 2.

Neseka의 시대

2025년이 밝았습니다~

Happy New Year^^

 

여러분은 1월 1일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는 정말 알차게 1월 1일을 보낸 것 같아요!

그럼 제가 1월 1일을

어떻게 보냈는지 알려드릴께용@.@

 

저는 새해 카운트다운을 안보고

좀 일찍 잠에 들었답니다~

왜냐하면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서죠.

매년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일찍일어나는데요.

새해 일출을 제대로 본 적이 거의 없어서ㅜ.ㅜ

너무 슬프네요. 운이 안 좋은건가요?

 

분명히 해맞이 명소로 갔는데

날이 밝아와도 해는 뜨지 않고...

그래서 이번엔 Neseka의 시대를 알려줄

희망찬 해가 뜰 것이다 라고 갔는데...

역시나 해는 뜨지 않고 날이 밝아버렸어요ㅜ.ㅜ

해돋이

 

이렇게 해뜨기 직전의 빨갛게 물든 모습이

정말 기대감을 부풀게 해놓고

왜 나타나질 않니!!!*.*

 

사람들이 정말 저곳을 가득채울만큼

엄청난 인파였어요. 모두들 아쉬워 하고

집에 갈 수 밖에 없었죠.

하지만 해는 매년 다시 볼 수 있으니까

내년엔 반드시 해를 볼 수 있도록 할거에요!

 

해돋이를 지금 한 5년째 못보니까

오기가 생기는 것 같아요^^

어디 언제까지 안보여주나 보자~

너 나타날때까지 계속온다~

지구야 태양을 좀 더 잘 돌아보렴^^

해돋이

 

아무튼 해돋이를 마치고

너무 추워서 따끈한 감자탕이

생각나더라구요?

 

너무 이른 아침이라

24시 감자탕집을 찾아서

방문했죠. 감자탕이 얼마나

맛있던지 먹고 나니 노곤하게

잠이오기도 하구요.

 

그래서 감자탕을 먹고

개업한지 얼마안된 목욕탕에 갔어요!

시설이 정말 좋더라구요. 새해 첫날

해돋이를 못봤지만 그래도 개운하게

목욕을 하고 나니 갑자기 몸이 아파오네요?

 

다음코스로 운동으로 풀어주려고

1시간 정도 산책과 스트레칭

셀프마사지를 통해 온몸의 통증을

경감시켜주기 위한 활동을 했어요.

 

왜 갑자기 몸이 아파오지 싶어서

한 운동인데 목욕하기 전에 할껄...

목욕한 후에 운동을 하고는 다시 샤워를 했네요.

저는 몸이 뻐근하면 땀을 뻘뻘쏟을때까지

심장이 터질때까지 운동을 하거든요.

그러면 무언가 쭉 빠지는 느낌이 들고

개운하고 기분이 상쾌해져요.

 

그렇게 상쾌한 기분을 안고

해야할 업무가 있어서...

새해 첫날 부터 업무를 시작했어요...

일은 언제나 해도 기분이 안 좋아져요.

다행히 운동으로 기분을 업시키고

씻고 상쾌하게 해서 다행이지

기분이 계속 안 좋았다면

일을 하는 내내 기분이 말이 아니었을거에요...

쉬는 날 일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

 

이렇게 우울하게 새해를 보낼 수 없다는

생각에 노래방으로 향했어요~

요새는 코인노래방이 잘되어있어서

노래방에서 30분 동안 노래 불렀답니다!

코로나19이후로 노래방에 안갔으니까

5년 됬네요... 코로나19 걸리기 싫어서

다른사람들이 가자고 끌어도 절대 안된다고

안간다고 해서 안갔는데 5년이 됬을줄이야...

 

너무 오랜만에 잡은 마이크에

무슨 노래를 불러야 할 지 몰라서

허둥대다 시간을 보내고

제가 부른 노래는 다 옛날 노래에요...

워낙 옛날 사람인가봐요ㅜ

 

노을 - 살기 위해서

이클립스 - 소나기

버즈 - 남자를 몰라

이승기 - 착한거짓말

K2 - 그녀의 연인에게

팀 - 사랑합니다.

일락 - 그래도 사랑합니다.

 

너무 옛날 사람이죠?

그래도 다 명곡이에요.

이클립스는 제가 선재업고튀어를

너무 재밌게 봐서 부르고 싶었는데

너무 힘들더라구요ㅎㅎ

 

노래방까지 마치고

저녁에 집에와서

나는Solo 정주행을 하고

힘들었는지 저녁 10시에 잠들었습니당^^

너무 피곤했나봐요. 감기약 먹고 잤어요.

 

이렇게 한 일도 많게

하루를 채워본게 얼마만인지

그동안 제가 하고 싶은걸 얼마나

억누르고 살았는지도 알게되었어요.

 

그래서 돈도 많이 드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간단하게 목욕탕, 노래방, 운동, TV보는건데

이걸 안하고 참고 살면 언젠간 마음편히 할 수 있을거야라고

생각했던 제가 바보같네요.

 

돈을 펑펑쓰라는게 아니에요.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일이 되게 많으니까

너무 억누르지 말고 하고 사는게 좋겠다는 거에요.

이렇게 간단한 것만 해도 행복하더라구요.

 

그동안 왜 가슴 한구석이 뻥 뚫린것 같이

공허하고 힘들었는지 알게되었어요.

혹시 저처럼 억누르고 긴장하고만 사셨던 분들은

이제 좀 내려놔도 좋다는 이야기가 하고 싶네요.

2025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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