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제. 타이레놀. A-1.

타이레놀.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의약분업을 기억하고 있는 세대이기 때문에

약은 무조건 약국에서 구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의약품 규제가 어느정도 해결되면서

약국 뿐만 아니라 간단한 상비약은 편의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편의성이 증진되었다.

 

그 중에서도 타이레놀은 가장 친근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진통제로써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때

자주 복용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이 타이레놀이 단순 감기약이라고

생각하고 열이 나거나 온몸이 아플 때만 복용했었는데

두통과 같은 몸의 어떤 통증에도 반응하는

약이었다는 사실을 이제 알게 되었다.

 

특히, 편두통약으로 굉장히 유명했다는 사실도

알게되어 많이 당황스럽다. 이제까지 휴식하면서

참고 견디기만 했는데 알았더라면 바로 복용했을 것이다.

 

성분. 아세트아미노펜.

 

아세트아미노펜은 해열, 진통제 성분이다.

감기로 인하여 발생하는 열을 내려주고

두통, 근육통, 생리통, 염좌통, 신경통과 같은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약이다.

 

Neseka는 의학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해열, 진통제라는 것이 병을 치료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치료를 해주는 약이 아니었다.

몸이 열을 내리고 통증을 이겨낼 수 있는 시간동안

그 통증을 내가 느끼지 않게 즉, 아픈 것을 모르게 해주는 약이었다.

그러니 내 몸이 회복되지 않으면 아세트아미노펜의 효능이 없어지는 순간

몸이 계속 아프고 힘들게 되는 것이다.

 

아세트아미노펜 부작용.

 

특히, 아세트아미노펜은 여러 성분이 함유된

감기약에 다른 성분과 함께 들어가 있기 때문에

약 복용시 성분을 잘 확인해야 한다.

 

아세트아미노펜을 일일 권장량 4,000mg(타이레놀의 경우 8정)이상

복용하게 되면 간 손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다른 약과 같이 복용할 때 더욱 잘 살펴보고 복용해야 한다.

 

아세트아미노펜을 과다복용할 경우에는

속쓰림, 구토, 복통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서

아프다고 하여 과다복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결론.

 

무엇이든지 과다복용하지 말고

적정량만 섭취하자

 

아세트아미노펜에 대한 자세한 원리와

화학식은 다음 글에서 계속 쉽게 설명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