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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의학. 두통. A-1.

by Neseka 2025. 2. 17.

두통의 종류.

 

두통은 크게 두가지로 구분된다.

일차성 두통과 이차성 두통이다.

 

일차성 두통은 특별하게 원인을 찾지 못하고

계속 고통이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대부분의 경우가 여기에 속하며 스트레스, 과로, 피로, 심리적문제로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긴장형 두통을 비롯하여

머리를 북으로 치듯이 울리며, 깨질 것 같이 아프다는 표현을 하게 된다.

이른바 편두통, 일정한 기간을 두고 반복적으로 발현하는 군발두통을 포함하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필요하고 휴식을 취하면 자연스레 나아지기도 한다.

Neseka도 여기에 속했던 것 같다.

 

다만, 이차성 두통은 굉장히 위험하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두통이 지속해서 시간이 지나도 호전이 되지 않고

무언가로 얻어맞은 듯한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거나

진통제가 소용이 없는 경우, 두통과 함께 신체기능 저하가 동반된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뇌출혈, 뇌경색, 뇌졸중의 가능성이 큰 증상들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두통증상이 어떻게 지속되는지

일기형식으로든 간단한 메모라도 적어서

남겨놓고 관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두통의 원인.

 

가장 먼저 두통에 대해서

글을 쓰는 이유는 어렸을적과 달리

어른이 될 수록 두통에 시달리는 날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두통이 모두 큰 병의 신호인 것은 아니다.

인터넷 기사와 블로그 글들을 보면

두통이 일어나면 무조건 큰 병의 원인인 것처럼

불안을 조장하지만 실제로 의사에게 찾아가

진료를 받아보면 생각지도 못한 곳이 원인인 경우가 있다.

 

모두가 Neseka 같지는 않겠지만

Neseka가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글을 써볼 것이다.

책상에 앉아서 일을 하거나 책을 보거나 컴퓨터를 할 때

조금만 집중하려고 하면 눈썹 위쪽 이마가 깨질듯이 아프다.

이 고통을 참고 있으면 이마 전체로 통증이 번지고 곧 머리 전체로

통증이 점점 커지면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이 아프게 된다.

 

도저히 이유를 알 수가 없이 괴로워하고만 있었다.

그렇다고 이걸로 병원에 찾아가는 것은 좀 그렇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우연히 한의원에 가게 되었는데 한의원에서

몸이 굽어있고 척추부터해서 목과 몸 전체의 균형이 틀어져있기 때문에

머리가 굉장히 아파온다고 하였다.

 

몸의 균형이 맞지 않는데 머리가 아픈것이라고???

상식적으로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일단 머리가 아픈 것을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에

치료를 받겠다고 하였다.

두통의 치료.

 

치료는 다른 것이 없었다.

체형교정 치료를 받으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효과없으면 안 받아야지 하고

체형교정 치료를 받았는데 몸이 한결가벼워지고

머리가 덜 아픈 것이 느껴졌다.

 

그 때 알았다. 몸이 틀어져 있고 제대로 된 균형이 안잡혀있으면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플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따라서 Neseka의 경우가 무조건 맞는 것은 아니지만

먼저 자신의 몸이 틀어져 있거나 굽어있거나

운동과 스트레칭이 부족한지 않은지 잘 살펴봐야 한다.

 

그 날 이후로 Neseka는 아침 저녁으로 스트레칭을 1시간씩

실천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서 두통이 현재까지 재발하지 않고 있다.

집중을 엄청나게 해도 사무실에 오래 앉아있어도

예전처럼 심각한 두통은 발생하지 않았다.

 

결론.

 

따라서 두통을 무조건 병원에서 약국에서

약으로 버티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쉬어도 보고, 운동도 하고, 스트레칭과 체형교정도 하고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두통과 멀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들이 쉬거나 운동을해도

호전되지 않으면 지체없이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을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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