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두통. A-2.

편두통 증상.

 

편두통을 아마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어봤을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저도 편두통은 자주 겪는 편이에요.

특히 왼쪽 눈썹 위 이마가 마치 심장박동처럼

두근두근대면서 울리는데요.

제 경우에는 하던 일을 멈추고

쉬어야 할 정도로 두통이 심했었어요.

여러분들은 이렇게 되지 마세요ㅠ.ㅠ

 

편두통은 짧으면 몇 시간만에 증상이 완화되지만

길게 지속될 경우 3~4일 동안 통증이 반복돼요.

 

저처럼 편두통이 극심할 경우에는

갑자기 시야에서 검은 점이 보여서 시야를 방해하는

암점(暗點)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구요.

물체가 찌그러져 보이거나 제대로 된 형태로

인식할 수 없는 일시적인 시각장애도 동반되요.

다행스럽게 저는 시각적인 증상은 없었어요.

 

하지만 심한 어지럼증과 구토증상이 있었기 때문에

정말 무슨 큰일이 나는 것은 아닌지 무섭기도 했답니다.

 

그런데 심한 경우에 어지럼증과 손, 발의 감각이 무뎌지고

심하면 마비처럼 못 움직이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자신의 몸 상태를 잘 살펴보는게 좋아요.

 

편두통 치료.

 

다행히 금방 가라앉을 수 있는 편두통이라면

일반적으로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진통제를 복용한 후에 휴식을 잘 취해주면

금새 회복이 가능한 수준이 돼요.

 

하지만 저처럼 극심한 편두통으로

어지럼증과 구토를 동반한다면

이외의 증상들도 함께한다면

병원진료를 받은 뒤 처방받아

약을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두통이 반복되시는 분들은

두통이 발현되었을 때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을 드시는 것보다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약을 복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니 병원에서 의사와 상담하시고

예방약을 처방 받아 복용해주세요.

 

편두통 치료예시.

 

앞선 글에서 언급했듯이 저는 체형교정과

스트레칭, 운동으로 두통을 극복했는데요.

그 전에는 항상 머리가 아파오면 잠을 잤어요.

30분이라도 잠을 자게되면 회복이 되는데

중간에 잘 수 없을 때도 많고 밖에 나와있는데

통증이 시작되면 정말 당황스러웠답니다.

 

따라서 저는 운동, 스트레칭, 체형교정도 하지만

제 스스로가 무리하지 않고 몸상태를 인식하여

'이 이상 무언가를 하면 몸이 힘들겠다' 싶으면

중단하고 휴식을 취한 답니다.

 

자신이 얼마만큼을 버틸 수 있고

얼마 이상의 에너지를 쓰면 두통이 발현되는지

몸 상태를 하나씩 체크해보시는 것도

굉장히 도움이 되었어요.

 

안 쉬고, 잠도 줄이고 거기에 술, 담배까지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만성두통으로 갈 수 있는

고속도로에 올라 타신 거에요.

 

우리의 몸도 한계가 있고

두통은 우리의 몸이 보내는 위험 신호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위험 신호를 무시하지 말고 쉬어가요.

하루 쉰다고 해서 세상이 망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