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seka의 시대
몸이 아직도 회복이 되지 않고 있다.
이비인후과에 갔는데도
전문의라는 사람들이 제대로 진단도 못내리는 것인지
아니면 요즘 감기가 굉장히 심한 것인지
2주째인데 화가 나려고 해서 속상하다.
그래도 좀 더 어렸을 때는
약 한 번 먹으면 바로 좋아지고
자고 일어나면 개선되는 것이 느껴졌는데
지금은 전혀 그렇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열은 또 심하게 나는게 아니라서
독감은 아닌 것 같아 그리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것이라고 판단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리가 너무 아프고
어지럽고 으슬으슬 춥다. 분명히 속에서 미열이 있음에
틀림없는데 의사들은 아무렇지 않게 판단하니까
아픈사람의 마음을 모르는 건지 답답할 뿐이다.
약만 처방해주고 지켜보자는 말뿐이고
감기가 쉽게 잡히지가 않는다.
온몸이 아리고 아프고 이유없이 기운이 없고
처지는 증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또 다른 이비인후과를 가봐야하는지
고민이 현재 많은 상황이다.
이비인후과에 가면 사람들이 독감으로 인해
환자가 엄청 많아서 대기도 엄청나게 해야한다.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려고 해도
몸이 좋지 않으니까 긍정적인 생각이 되지 않는다.
약을 언제까지 먹어야 하는지
과연 회복이 될 수는 있는 것인지 참
답답하고 또 답답하다.
내 몸도 내 뜻대로 안돼니
도대체 세상에는 내 맘대로
되는 것이 있나 싶기도 하다.
받아들여야지 하면서도
화가 엄청나게 올라온다.
누구의 탓도 아닌데
괜히 누구를 탓하고 싶어진다.
그래서 아플때면
예민해지나보다.
해야할 일도 많은데
이렇게 감기까지 낫질 않으면
힘을 내서 무언가를 할 수가 없는데
막막하다.
그래도 블로그에 글은 계속 적는다.
왜냐하면 하루에 한 개의 글은
올해 나와의 약속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아프고 바빠도 반드시 이 약속만은 지켜서
12월 31일까지 글을 모두 작성할 것이다.
올 한해 다짐했던 약속들을
Neseka는 잘 지켜가고 있다.
몸은 아프지만 그래도
올해는 반드시 올해 목표한 것들
전부 달성해서 레전드 한 해를 만들어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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