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길었던 기다림 끝에
Neseka의 시간이 왔습니다!
Neseka는 다가올 2025년 부터
Neseka의 시대로 만들려고 해요.
그래서 많은 것들을 준비해 왔어요.
우선은 기존에 만났던 사람들과의
정리부터 시작했어요. 만나서는 항상 힘들었지만
사회생활하려면 사람을 만나야한다며
마치 사람을 만나지 않는 건 문제가 많은 사람
이상한 사람으로 보는 시선들에 못이겨서
억지로 만났던 사람들과의 과감한 이별을
추진했습니다.
그래도 미운정 고운정 쌓여서 인지
사람과의 인연을 끊는게 쉬운 일은 아니더라구요.
이게 맞는 걸까? 나 홀로 남으면 내가 이겨낼 수 있나?
장장 5년간 이 고민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어요.
그런데 그 때 한 가지가 떠오르더라구요.
죽기전에 못 만난 사람이 아쉬울까?
내가 무언가를 시도하지 못한게 아쉬울까?
저는 후자였습니다. 내가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무언가를 하지 못하면 너무 아쉬울 것 같았어요.
그래서 남은 미련없이 훌훌 털어내게 됬습니다.
더 이상 남의 시선따위는 신경쓰지 않으려구요^.^
사람들은 비난하거나 비판할 사람을 찾는것도 좋아하지만
그 사람에게 관심이 없으면 비난과 비판도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조용히 아주 시나브로 잊혀지기로 했습니다!
나를 깔아내리고 무시하는 친구
마치 이것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패배자가 될 듯이 몰아부치는 교수
계속 희생을 강요하고 자신이 원하는대로 하려는 가족
언제나 호시탐탐 내가 무너지기만을 바라는 경쟁업체들
이제 모두 Neseka가 살갑게 대해주는 시간은
영원히 끝났습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잘났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대접을 해준다고 착각을 많이해요.
하지만 아니에요. 그저 그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고
같이 있으면 좋기 때문에 대접을 해주는거에요.
그런데 다른 사람에게 대접을 해주다보니
대접을 받는게 자연스러운 것이 되고 당연하다못해
왜 대접을 안해주냐고 화를 내더라구요???
제가 살갑게 대해주고 전화, 문자도 정답게 해주는 이유가
그 쪽이 잘나고 두려워서 일까요???
아마도 그 사람들은 평생에 걸쳐 깨닫지 못하겠지만
그 쪽에 대한 두려움은 정말 1도 없답니다.
그리고 Neseka만 이러한 상황을 많이 겪었는지는 모르지만
정말 그 사람과 말 한마디도 안 섞고 스쳐지나갔는데도
무시하고 깔보는 눈빛을 내뱉는 사람들이 있어요.
정말 이런 사람들은 왜 이러는 걸까? 고민을 많이했어요.
그 사람들에게 잘보이려고 그 사람 마음을 돌려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궁금했어요.
Neseka가 내린 결론은 그 사람들은
'마음의 병'이 있는 아픈 사람들인 거였어요.
누가 나를 무시하거나 깔보지 않을지 항상 인상을 쓰거나
남을 내려다 보는 눈빛으로 다니는 이유는 그렇게 해서라도
누군가의 우위에 있고 싶은 것이니까요.
그래서 전 그런 사람들을 보면
'많이 아픈 사람이구나' 하면서 지나가요.
예전에는 정말 어이가 없고 황당하고 왜 저러지 했는데요.
아픈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이러한 상황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우리가 아픈 사람에게는 감정을 쏟을 필요가 없잖아요?
그래서 저는 다가오는 새해에는
대접을 해주면 고마운 줄 아는 사람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면서 기싸움하고 들어오지 않는 사람
편 가르고 자신의 편을 만들어서 찍어누르지 않는 사람을
찾아 인간관계를 맺어보려고 해요~
올해의 마지막 날까지 사람들을 모두 정리했으니
이제 채울 일만 남았는데 매우 기대가 됩니다*.*
그래도 제 주변에 저런 안 좋은 분들 덕분에
사람을 보는 눈이 많이 길러져서 너무 감사했고
행복했고 좋은 추억도 많았습니다.
새해부터는 평생 안 보는 걸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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