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 로션. 세타필 모이스쳐라이징 로션.

Neseka 굿즈

열 여덟번째 시간이에요!

 

저는 몸이 항상 건조한 편이라

피부를 많이 긁은 적이 많아요.

이 건조한 피부를 어떻게 보습하면 좋을까

하다가 주변에서 추천받은 제품이 있어요.

바로 바디로션이에요!

 

저는 사실 바디로션하면 바르고나서

흡수도 잘 안돼고 물론 보습은 될 지언정

미끌거리는 로션이 제 몸에 남아있는게

너무 많이 싫었어요. 그래서 선물로 바디로션을 받아도

바디로션을 쓰시는 다른 분들께 드리곤 했어요.

그렇다고 그 분들의 정성이 싫다는게 아닙니다!

너무 감사하고 마음은 정말 충분히 느껴졌어요...ㅠ.ㅠ

 

어쨌든 오늘 쓰고 있는 바디로션을 쓰게되면서

미끌거리지 않고도 몸에 남아있지 않고도 충분히

보습을 해줄 수 있고 피부도 가렵지 않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어요.

 

세타필

 

처음에 이 바디로션도 거부했었어요.

어짜피 흡수도 안돼고 미끌거릴 것이 아니냐

그런데 한 번만 써보고 말하라고 해서

한 번 써봤는데 금방 흡수가 되네요?

오히려 흡수가 너무 빨라서

많이 짜서 써야하는 정도에요!

 

그리고 피부가 건조하거나 가렵지가 않네요.

너무나 좋고 행복했어요. 다른 사람들 앞에서

안 씻은것 처럼 몸을 안 긁어도 되니까요.

그런데 저는 왜이렇게 샤워하고 나서 바디로션 바르는게

아직도 많이 힘이드는 걸까요?

 

얼굴을 바르고 머리를 정돈하는 것은 익숙한데

바디로션을 온몸에 바르고 있으면 헐떡거리는 제 모습

바디로션을 바를 때마다 너무 힘들고 숨이찬데...

이건 저만 그런 가요?ㅠ.ㅠ

바디로션 바르는 건 1년이 넘었어도 적응이 안돼요ㅠ.ㅠ

 

아 그리고 여름에는 많이 안바르시는게 좋아요!

제가 여름에 바디로션을 많이 발랐다가 오히려 땀과 섞여서

더 가렵고 더 찝찝하고 진짜 힘들었어요.

그래서 여름에는 정말 소량만 살짝 발라주거나

여름철에는 건조하지 않아서 바르는 것을

쉬어주기도 했어요.

 

하지만 한의원에 가실 때는 바르시는게 좋답니다!

왜냐하면 피부가 건조하게 되면 부황뜰때 부황이 잘 떨어져요ㅠ.ㅠ

피부가 건조하거나 살이 많이 없는 부분 특히 마른분들에게는

부황이 잘 안떠지고 못버티고 떨어집니다.

그런데 바디로션을 잘 바르고 가면 부황이 잘 붙어있어요.

정말 신기하죠? 한의원 갈때 꿀팁이에요!

 

세타필

 

그리고 또 한 가지 꿀팁을 드리면

이 바디로션을 바르시고 나서

몸에 좋은 향기를 두르고 싶다면

향기가 좋은 물처럼 무른 바디로션을

살짝 발라주세요.

 

세타필 바디로션이 워낙 꾸덕하기 때문에

무르지 않아서 바르기 좀 뻑뻑한데

일단 세타필 바디로션을 바르시고

그 위에 무른 바디로션 중에 향기 좋은 걸

살짝 발라주시면 미끌거리지 않고 흡수도 잘되고

좋답니다! 어떻게 이런 걸 다 알았냐 싶죠?ㅎㅎ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별의 별짓을 다해봤답니다.

 

세타필

 

여러분은 이러한 시행착오를 덜 해보시고

더 피부 보습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저만의 Tip을 대 방출했습니당~

 

여름보다는 겨울인 지금 좀 더 꼼꼼히 바르시고

피부건강 잘 지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