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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혼자적동물

사람을 만나지 않는 것이 최고의 쾌락이다.

by Neseka 2025. 2. 12.

혼자적 동물의 시작.

 

어수룩하고 타인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

찌끄러기 같이 하찮은 사람,

무리에 어울리지 않고 혼자 지내는 사람의

합리화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계속 살아보니

사람을 만나지 않고 살아가는 이 상황이

가장 평화롭고 편안했다.

 

왜 혼자적 동물인가?

 

사람이라는 것은 가까운 가족, 친척, 친구포함해서

모두가 제각기 다른 환경에서 살아오고 있으며

부모자녀 사이도 시간이 갈수록 멀어진다

이러한 이유로 생활습관도 서로 다르고

각자 다른 신념과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데

나이가 들어갈 수록 이 신념과 사고방식은

절대로 바뀌지 않을 정도로 단단하게 굳어버린다.

 

어르신들을 보면 농사일 좀 그만 하시라고 해도

기어코 땡볕에서 나가서 일하시다가 쓰러지시기도 한다.

애초에 농사를 짓지 않는 것은 숨을 그만 쉬는 것과 같은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나셨기 때문이다.

 

따라서 타인과 나는 100%잘 맞는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고 부부들 중에서도 우리는 안싸운다고 하는 부부는

한 쪽이 1500% 참고 인내하고 있는 것이니 어서가서 고맙다고 하자.

 

그래서 우리는 타인과 잘 맞을수가 없고

서로다른 의견 차이로 인해서 지속적인

갈등이 생겨날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남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거나

남을 변화시키려고 시도하거나 달래는 것은

시간과 에너지 낭비에 가까운 것이다.

왜냐하면 그냥 서로 다른 것 뿐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환경, 경험, 성격을 절대로 벗어날 수 없는 것이

사람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결론.

 

그래도 자신은 외로워서 뭔가

다른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이성친구를 만드는 것이 좋은데

이러한 관계도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지

그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이 1500% 인내를 감수할 정도로

좋다면 이성친구에 한 해서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