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헷갈리는 맞춤법 '되', '돼'.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헷갈리는
맞춤법이 아닐까 하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가장 많이 헷갈리는
맞춤법이 바로 '되', '돼' 구별입니다.
오늘 확실하게 구분하는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문장 끝에 사용하는 것은 무조건 '돼'.
여러분 문장 끝에는 항상 '돼'가 와야한다는 사실!
그냥 머리속에 집어 넣어주세요.
문장 끝에는 돼 써야 돼!
문장 끝에는 돼 써야 돼!
문장 끝에는 돼 써야 돼!
문장 끝에는 돼 써야 돼!
암기는 반복하는 게 답입니다.
계속 생각하고 계속 반복하면 어느새 자연스럽게
출력이 되어 자연스럽게 나오게 됩니다.
되, 돼 자리에 '하', '해' 대입해보기.
저는 작가가 되고 싶어요.
저는 작가가 돼고 싶어요.
여기서 되, 돼 자리에 하, 해를 넣어볼까요?
저는 작가가 하고 싶어요.
저는 작가가 해고 싶어요.
하고 싶어요가 좀 더 자연스럽죠?
그러면 여기는 되가 맞는 것입니다!
단어만 보고 후 '하', '해' 대입해보기.
좀 더 애매한 부분을 살펴볼까요?
선생님이 되기 위한 노력
선생님이 돼기 위한 노력
선생님이 하기 위한 노력
선생님이 해기 위한 노력
뭔가 어색하지 않나요?
자연스럽기 않고 말이 안 되는 느낌이죠?
이럴 때는 단어만 보고 대입해 보기로 해요.
되기 위한
돼기 위한
하기 위한
해기 위한
어떤게 더 자연스러운 가요?
하기 위한이 더 자연스럽지 않나요?
그래서 선생님이 되기 위한 노력이 맞는 표현입니다!
'하', '해'로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 '되어'
제가 글로 썼던 문장이 있습니다.
'출력이 '되'어 자연스럽게 나오게 '됩'니다.'
이 문장에 사용된 되, 돼를 하, 해를 대입해서 구분해 볼까요?
'출력이 하어 자연스럽게 나오게 합니다.'
'출력이 해어 자연스럽게 나오게 햅니다.'
뒤에 나오는 됩, 됍은 하, 해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합니다, 햅니다 중 말이 되는 것은 '합니다' 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나오게 됩니다가 맞다는 결론입니다.
그런데 출력이 하어?, 해어?
도대체 뭐가 맞는 것인지 구분하기 어려우시죠?
되가 혼자쓰일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면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돼 자리에 '되어'를 넣어서 말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면
'돼'가 맞는 문장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다시 한 번 살펴볼까요?
출력이 되어, 출력이 돼어
이 문장에 '되어'를 넣어볼까요?
출력이 되어
출력이 되어어(?)
말이 되지 않죠?
아 방금 또 제가 사용했네요.
말이 '되어'지 않죠?
되어를 넣어보면 어색하죠?
이렇게 어색하면 돼가 들어갈 자리가 아니라는 것이에요.
'하', '해'로 구분하기 어려우면
'되어'를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나는 그래도 모르겠다' 그러면 반복학습하기!
'되고, 되니, 되어, 되지, 되면, 되기, 되다'
'됐고, 됐지, 됐니, 됐어, 됐다'
(풀어 쓴 말 : 되었고, 되었지, 되었니, 되었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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